<?xml version="1.0" encoding="utf-8" standalone="yes"?><rss version="2.0" xmlns:atom="http://www.w3.org/2005/Atom" xmlns:content="http://purl.org/rss/1.0/modules/content/"><channel><title>jshji</title><link>https://jshji.com/ko/</link><description>Recent content on jshji</description><generator>Hugo</generator><language>ko-kr</language><lastBuildDate>Mon, 15 Jun 2026 14:18:26 +0800</lastBuildDate><atom:link href="https://jshji.com/ko/index.xml" rel="self" type="application/rss+xml"/><item><title>의도적 어리석음</title><link>https://jshji.com/ko/posts/intentionally-foolish/</link><pubDate>Mon, 15 Jun 2026 14:18:26 +0800</pubDate><guid>https://jshji.com/ko/posts/intentionally-foolish/</guid><description>&lt;p&gt;인공지능이 세상을 뒤덮고 있다.&lt;/p&gt;
&lt;p&gt;아인슈타인이 양자 얽힘을 보고 했다던 말, &amp;lsquo;spooky action at a distance&amp;rsquo;가 떠오른다.
눈 앞에 벌어지고 있는 일이 이해가 가지 않는 것이다.
그래서 그는 아마 우리가 모르는 &amp;lsquo;hidden variable&amp;rsquo;이 있을 것이고, 얽힌 양자의 스핀 값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지만
우리가 몰랐을 뿐이라고 그렇게 현실을 그의 인지에 끼어맞추기로 했다.
그치만 얼마 후 벨은 아인슈타인이 굳게 믿었던 실재론과 국소성은 동시에 존재할 수는 없다는 것을 증명했다.&lt;/p&gt;
&lt;p&gt;비슷한 맥락에서, &amp;lsquo;다음에 오는 말을 예측한다&amp;rsquo;는 단순한 원리로 작동하는 LLM이 현재 보여주는 그 놀라운 능력을,
다음에 오는 말을 예측하는 방법으로 수학적 난제를 풀어낸다는 것을,
나의 인지 체계는 납득을 하지 못하는 것 같다.
이 현상을 설명하려면, 우리의 논리 체계나 추론 능력등은 사실 그냥 &amp;lsquo;다음에 오는 말을&amp;rsquo; 겁나게 잘 예측하는 것에 불과한 것인가?
다음에 오는 단어를 겁나게 잘 예측하면, 우리는 수학적 난제들도 띡!하고 풀어낼 수 있는 거다!&lt;/p&gt;</description></item><item><title>Sets, Open or Closed</title><link>https://jshji.com/ko/posts/sets-open-closed/</link><pubDate>Sun, 14 Jun 2026 15:39:00 +0800</pubDate><guid>https://jshji.com/ko/posts/sets-open-closed/</guid><description>&lt;p&gt;해석학의 기초에 열린 / 닫힌 집합이라는 개념이 있다 (open / closed sets).&lt;/p&gt;
&lt;p&gt;이것들은 우리가 &amp;lsquo;굳이 말로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&amp;rsquo;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들 (?) 을 수학의 절대적 깐깐함으로 정의하기 위해 탄생한 것 같다.&lt;/p&gt;
&lt;h2 id="열린-집합-open-set"&gt;열린 집합 Open Set&lt;/h2&gt;
&lt;p&gt;먼저 열린 집합의 개념은 &amp;lsquo;살짝 숨쉴 공간이 있는가&amp;rsquo;로 정의된다 (wiggle room). 즉, 그 집합 안의 모든 원소가, 좌우로
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고도 아직 그 집합에 속해있게 된다면, 열린 집합이 된다.&lt;/p&gt;
&lt;p&gt;예를 들면, 각 경계값을 포함하지 않는 실수 구간 \((0,1)\) 의 경우를 생각해보자. 간단한 예를 들어, 중간값인 \(0.5\)를 생각해보면,
\(0.5\)는 양과 음의 방향 모두로 해당 구간을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움직일 수 있다. 예를들면 \(0.4\)~\(0.6\) 으로 숨쉴 공간이 있다 (wiggle 가능하다). 여기서
우리는 열림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것은 어떤 경계선에 가까운 값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. 해당 구간은 \(0\)과 \(1\) 을 포함하지
않으므로, \(0\)에 아무리 가까운 어떤 실수를 잡더라도, 그 숫자와 \(0\) 사이에는 항상 공간이 있음을 알 수 있다. 간단한 예시로, \(0\)에
엄청나게 가까운 숫자를 \(x\)라고 했을때 (물론 \(x\in(0,1)\)), 우리는 언제나 \((0 + x)/2\)를 할 수 있고, 이 결과값 또한
해당 구간에 속하게 된다. 비슷한 논리로 상단경계값도 숨쉴 공간이 나오기 떄문에, 실수 구간 \((0,1)\)은 열린 집합이라고 할
수 있다.&lt;/p&gt;</description></item><item><title>휴고로 이사 왔다</title><link>https://jshji.com/ko/posts/there-hu-go/</link><pubDate>Sat, 13 Jun 2026 00:03:04 +0800</pubDate><guid>https://jshji.com/ko/posts/there-hu-go/</guid><description>&lt;p&gt;휴고로 이사왔따! 옛날 글들 가져와서, 이전에 얘기한 Nextjs 같은건 해당 되지 않지만, 왓에버!&lt;/p&gt;
&lt;p&gt;최고의 블로거가 되야지 :D&lt;/p&gt;</description></item><item><title/><link>https://jshji.com/ko/about/</link><pubDate>Mon, 01 Jan 0001 00:00:00 +0000</pubDate><guid>https://jshji.com/ko/about/</guid><description>&lt;h3 id="소개"&gt;소개&lt;/h3&gt;
&lt;p&gt;차의 호수에 빠져 허우적대는 중&amp;hellip;&lt;/p&gt;
&lt;p&gt;세상이 복잡할 땐, 수학으로 도망치자!&lt;/p&gt;</description></item></channel></rss>